타선의 힘 살아난 KIA, 하루에 KS 1·2차전 싹쓸이 “통합 우승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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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힘 살아난 KIA, 하루에 KS 1·2차전 싹쓸이 “통합 우승이 보인다!”

광주|김민성 기자 정규시즌 우승팀 KIA 타이거즈가 하루에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2승을 거두는 진기록을 세우며 통합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21일 6회초 중단된 KS 1차전에서 KIA 타선은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에게 막혔다.

이범호 KIA 감독은 23일 1차전 서스펜디드게임 시작에 앞서 “21일 경기를 펼친 만큼 선수들의 긴장도는 많이 나아졌을 것이다.(남은) 4이닝 동안 충분히 득점이 나올 수 있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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