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랐던 수원 kt가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안방 경기에서 대만팀에 21점 차 대패를 당했다.
골밑을 지키던 하윤기가 부상으로 이탈한 kt는 아무도 두 자릿수 리바운드를 기록하지 못하는 등 제공권 싸움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해먼즈와 제레미야 틸먼이 상대 외국 선수와 맞대결에서 크게 밀린 4쿼터 kt는 7-25로 뒤졌고, 안방에서 20점 차가 넘는 격차로 패하는 수모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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