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하는 거 보고 어떻게 해보려고”…현관문 두드린 男, 신고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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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하는 거 보고 어떻게 해보려고”…현관문 두드린 男, 신고했지만

한 여성이 샤워하는 모습을 훔쳐본 남성이 여성의 집까지 찾아가 현관문을 30분 동안 두드리는 등 위협을 가했으나 기소유예로 마무리돼 논란이 되고 있다.

남성은 체포 당시 “12월부터 샤워하는 걸 보고 어떻게 해보려고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상에도 피해 사실을 밝힌 A씨는 “당시 이 남성은 오른손에만 니트릴 장갑을 끼고 있었다”며 “초인종을 누르고 쭈그리고 앉아서 인터폰에 안 나오게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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