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의대생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서 벌어진 ‘참의사 블랙리스트’ 작성·유포 행위를 범죄로 보느냐는 국회 국정감사 질문에 해당 커뮤니티 대표가 즉답을 피했다.
기동훈 메디스태프 대표는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메디스태프에서 벌어지는 의사 개인사와 허위사실 유포를 범죄로 보느냐는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범죄로 인식돼서 경찰에서 수사 중인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 3월 메디스태프에는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해 반발한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대거 떠난 가운데 남아 있는 전공의 신상이 ‘참의사 리스트’라는 이름으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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