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KS 데뷔전' 황동재, 1회도 못 막고 강판…⅔이닝 5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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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KS 데뷔전' 황동재, 1회도 못 막고 강판…⅔이닝 5실점

황동재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2차전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⅔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을 내주며 5실점하고는 이승민과 교체됐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황동재가 불펜으로 보직 변경한 좌완 이승현 대신해 기대 이상으로 잘 던지자 한국시리즈 선발 투수 자원으로도 낙점했으나 예상보다 처참하게 무너졌다.

2차전에 앞서 서스펜디드 결정이 나 23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 1차전 잔여이닝에서 5점을 뽑아 5-1 역전승을 거두고 한국시리즈 첫 승을 챙긴 KIA는 2차전까지 이길 경우 2연승을 달리며 통합 우승에 상당히 다가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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