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동백IC(가칭) 건설’ 최종 승인…27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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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동백IC(가칭) 건설’ 최종 승인…27년 착공

용인특례시는 영동고속도로 동백IC(가칭) 건설을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도로공사에 신청한 도로 연결 허가가 최종 승인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동백‧구성‧언남 일대에 6만 4000여명이 거주하는 데다 영동고속도로 신갈 분기점과 마성IC 사이에 정규IC를 신설하면 하루 평균 1만 6371대가 이용할 것으로 판단, 경제성과 교통 영향 등이 IC 설치 요건에 부합한다며 22일 연결을 최종 승인했다고 알려왔다.

시는 전액 시비를 부담하면서까지 반드시 정규IC를 신설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8년간 표류하던 언남동 옛 경찰대 부지 사업과 관련해 이상일 시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한 끝에 동백IC 신설 사업비의 29.5%를 LH가 부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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