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혈투’로 치러진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차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이룬 이범호 KIA타이거즈 감독이 최대 승부처에서 위기를 잘 넘긴 전상현을 승리 일등공신으로 꼽았다.
이범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가 재개된 6회초 무사 1, 2루 상황에서 전상현이 실점 없이 위기를 넘긴 것을 최대 승부처로 꼽았다.
앞선 경기를 아쉽게 내준 박진만 삼성 감독은 “6회초 공격에서 추가점을 내지 못해 경기가 어렵게 흘러가게 됐다”며 “한국시리즈라는 큰 경기 원정에서 경기 후반 역전을 당하고 다시 분위기를 가져오기는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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