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기 번트 실패 후폭풍…삼성, 추가 득점 못 해 역전패 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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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기 번트 실패 후폭풍…삼성, 추가 득점 못 해 역전패 자초

볼 카운트 1볼 0스트라이크에서 이틀 만에 장현식 대신 전상현과 대결하게 된 삼성 왼손 슬러거 김영웅은 전상현의 초구에 번트를 댔다.

추가 득점이 절실한 삼성의 예상된 보내기 작전이었다.

정규 시즌에 홈런 28개를 친 김영웅은 희생 번트는 1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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