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2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1차전 서스펜디드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5-1로 승리하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네일이 5이닝 동안 실점 없이 순항을 이어가면서 삼성 타선을 봉쇄했지만, 삼성 선발 원태인을 만난 KIA 타선은 5회말까지 침묵으로 일관했다.
결국 심판진은 6회초 무사 1·2루 김영웅의 타석에서 경기를 중단했고, 40분 이상 기다린 끝에 KBO리그 포스트시즌 역사상 첫 서스펜디드 경기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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