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사상 처음 서스펜디드게임으로 열린 한국시리즈에서 극적인 뒤집기를 연출했다.
김선빈이 볼넷, 최원준은 우전안타를 치고 나가자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든 KIA는 후속타자 서건창이 인필드플라이로 잡혀 득점 기회가 물 건너가는 듯했다.
앞서 지난 21일 열린 경기에서는 삼성이 6회초까지 1-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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