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주민 공감대가 형성된 기후대응댐 후보지 10곳부터 후속 절차를 진행하기로 한 것과 관련, 충남도가 청양 지천댐 건설이 백지화된 것은 아니라고 23일 설명했다.
댐 건설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지역부터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후보지로 반영해 후속 절차를 추진하는 것으로, 반대가 있는 지역은 충분히 소통해 지역사회 공감대가 형성되는 경우 후보지에 포함해 향후 절차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구상 도 환경산림국장도 이날 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천댐이 (댐 후보지에서 완전히) 제외된 것은 아니다"라면서 "주민과 충분히 소통해 향후 댐 건설 후보 절차를 밟아가겠다는 게 환경부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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