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가른 비' 3일 만에 끝난 KS 1차전… 주인공은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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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가른 비' 3일 만에 끝난 KS 1차전… 주인공은 KIA

7회말 KIA 최원준은 삼성의 3번째 투수 김태훈에게 안타를 뽑아내고 김태군이 희생번트에 성공하면서 득점 기회를 맞이했다.

임창민은 서건창을 내야 뜬공 처리했지만 박찬호에게 볼넷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고 폭투를 남발한 끝에 소크라테스와 김도영에게 안타를 얻어맞으며 역전 점수를 내줬다.

삼성은 6회에서 9회까지 단 1안타도 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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