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방장관은 중국군이 지난 14일 수행한 '대만 포위 훈련'과 관련해 대만군이 중국의 봉쇄에 대응하는 구체적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만 국방부는 중국군 제1호 항공모함 랴오닝함 전단이 전날 밤 대만해협을 야간 항해했다고 밝혔다.랴오닝함 전단은 14일 대만 포위 훈련에도 참여한 바 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랴오닝함 전단의 대만해협 항해 여부와 구 부장 언급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물은 취재진에 "대만은 중국의 영토로 중국 항모가 자기 영토·영해를 다니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라며 "대만 당국이 뭐라고 하든 대만이 결국, 반드시 통일될 것이라는 대세는 바꿀 수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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