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해외여행 관련 고령자(60세 이상)의 피해구제 신청은 총 370건이었다.
또한 소비자원이 국내 8개여행사와 9개 홈쇼핑사가 판매하는 해외여행상품 426개의 약관을 조사한 결과, 120개가 국외여행 표준약관을 사용했고, 306개는 특별약관 또는 특별약관과 표준약관을 혼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이 최근 2년 내 해외여행상품을 이용한 고령자 366명을 대상으로 한 불만 경험 설문조사에서는 '계약내용을 사전에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는 응답(36.9%)이 '식사·숙소 등에 대한 불만'(47.8%) 다음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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