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1-0으로 앞선 6회초 무사 1·2루 김영웅의 타석에서 KIA의 두 번째 투수 장현식이 초구 볼를 던진 뒤 경기가 중단됐다.
두 팀은 서스펜디드 경기 선언 이후 이틀이 지난 23일에 다시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었다.
위기 상황에서 6회초를 맞이해야 하는 이범호 KIA 감독은 "(경기 재개 이후) 첫 번째 투수가 누군지는 작전상 말씀드릴 순 없다(웃음).우리 입장에서 좋은 투수를 기용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어제(22일) 이후 결정이 바뀌었다"며 "3~4가지를 놓고 고민했는데, 오늘의 방법이 가장 좋은 것 같고 해답인 것 같아서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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