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던 카드론 증가세 ‘주춤’…지난달 1440억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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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던 카드론 증가세 ‘주춤’…지난달 1440억원 감소

2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국민·현대·하나·우리·롯데·비씨·농협)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총 41조6869억원으로 전월(41조8310억원)대비 1441억원 줄었다.

카드론 잔액은 지난해 12월 이후 증가세를 이어오다 지난 8월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실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카드사들의 대손상각비는 2조2408억원으로 전년동기(1조8349억원)보다 22.1% 늘었고, 같은 기간 대출채권 매매이익은 3685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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