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논술문제 유출' 결국 법정 다툼..."공정성 훼손"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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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논술문제 유출' 결국 법정 다툼..."공정성 훼손" 쟁점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시험의 문제 유출 의혹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연세대를 상대로 본격적인 법적 다툼에 들어갔다.

대학 측은 공정성 문제는 없었다고 밝혔지만 수험생들은 연세대의 허술한 관리·감독 때문에 시험 문제 정보가 유출되는 등 공정성이 훼손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23일 대학가에 따르면 연세대 논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지난 21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논술시험 무효 확인 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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