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장사가 몇 년인데"… 단번에 위조지폐 알아본 사장님, '이것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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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장사가 몇 년인데"… 단번에 위조지폐 알아본 사장님, '이것 때문에'

글쓴이 A씨는 위조지폐와 실제 지폐를 비교한 사진을 올리고 "가짜는 홀로그램이 빛에 반사가 안 되고 크기가 더 크다.또 진짜는 면섬유인데 가짜는 종이라 질감부터 다르다고 하더라"며 어머니의 말을 전했다.

이어 "어머니가 돈 받자마자 질감도 다르고 홀로그램도 빛이 안 나서 바로 알아보셨는데 '이거 위조지폐 아니냐?'고 물으니까 손님이 '맞다'고 소리 질렀다고 하더라"고 전했다.이어 "어머니도 똑같이 소리 지르면서 '내가 장사가 몇 년인데 이걸 못 알아볼 줄 아냐'고 하니까 바로 도망갔다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화폐 취급 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 또는 개인이 한은에 신고한 위조지폐는 184장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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