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살곶이축구장' 주말 2시간씩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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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살곶이축구장' 주말 2시간씩 무료 개방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1월부터 주민들을 위해 주말 일부 시간대에 살곶이축구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지금은 축구·풋살 경기를 위해 2시간 단위로 유료 대관해 이용할 수 있으나, 다음 달부터는 매주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일요일 오후 2~4시에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살곶이축구장이 주민 무료 개방을 통해 생활 체육 동호인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하는 열린 공간으로 널리 애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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