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 버려진 쓰레기를 보고 민원을 제기했다가 조치가 이뤄지지 않자 불을 붙여 태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12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 어린이공원에서 신문지에 불을 붙인 뒤 쌓여 있던 쓰레기를 태운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불을 낸 직후 119에 자진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30여 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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