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인상·인력 증원' 철도노조 결의대회…총파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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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인상·인력 증원' 철도노조 결의대회…총파업 예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사측에 임금 동결과 인력 감축 계획을 철회하라며 총파업을 예고했다.

철도노조는 23일 오후 서울역 앞에서 총력 결의대회를 열고 지난 7월부터 4개월여간 총 8차례 임금 교섭을 했으나 타결에 실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명호 철도노조 위원장은 "임금과 인건비 잠식은 경영진의 탓"이라며 "어째서 철도노동자만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차별받고 불이익을 받아야 하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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