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업주를 살해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뒤 현장에서 도주했던 30대 남성이 인근 식당에서 만취상태로 아침식사를 하다가 붙잡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노래방에 들어가 70대 여성 업주 B씨를 폭행해 머리를 다치고 의식을 잃게 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수색 끝에 경찰은 신고 3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인근 식당에서 만취상태로 순대국밥을 먹고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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