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2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과 관련해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북미협상 재개와 함께 남북 관계에도 중대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 전 의원은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 남북 대화가 재개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과거 남북대화 재개 시 남북철도연결이 최우선 의제가 된 만큼, 북한의 경의선·동해선 철도 일부 파괴에도 불구하고 남북고속철도 협상도 갑작스럽게 시작될 수 있다"며 "북한 김정은 위원장도 남북고속철도 건설에 많은 관심을 보여 온 만큼 이에 대해 관계 부처 등에서 사전 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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