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3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건에 대해 "아직 7개국의 승인 절차가 남아있다"며 "내년 1분기 말까지 완료해 딜 클로징(완료)을 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김 CFO는 "(매각 대금인) 108억 위안이라고 밝힌 금액은 2023년 12월 말 기준 설비와 장비, 토지, 자산 등 보유한 부채와 운전자본에 해당하는 내용들로 비딩을 받은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부채, 운전자본, 차입금 등의 변동은 2023년 12월말 기준 금액과 2025년 종결 시점의 차액만 정산하게 돼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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