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가 23일 괴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실종 치매 환자 발견 민·관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치매환자가 시장 상가 주변을 배회하는 상황을 가정해 한 주민이 치매환자를 발견하고 안내 매뉴얼에 따라 경찰에 신고하고 인계하는 과정이 이뤄졌다.
군 보건소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치매환자 실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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