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6년 만의 최대 기업공개(IPO) 물건으로 주목받아온 도쿄메트로가 23일 도쿄 증시에 상장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상장된 도쿄메트로의 시초가는 1천630엔(약 1만4천821원)으로, 장 중 한때는 1천768엔까지 올랐다.
이번 상장은 일본 정부와 도쿄도가 보유한 이 회사 주식 지분 절반씩을 2027년까지 팔아 매각 수입을 동일본대지진 부흥채권 상환 비용에 쓰도록 규정한 부흥재원확보법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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