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세계 최대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생산 전력을 4천여㎞ 길이 해저 케이블로 싱가포르에 공급하는 사업이 싱가포르 정부의 조건부 승인을 받아 속도를 내게 됐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호주-아시아 파워링크' 프로젝트에 대해 싱가포르 에너지시장국(EMA)이 기술적·상업적 타당성 검토 절차를 거쳐 조건부 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이 사업을 추진하는 호주 기업 선케이블이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8월 호주 정부의 환경 승인을 거쳤으며, 선케이블은 이제 싱가포르 내 기업 고객 유치, 케이블이 지나는 인도네시아 해저 조사에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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