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구가 추진하는 ‘경의선 지하화 사업’이 23일 서울시가 국토교통부에 제안할 선도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청량리역 등이 포함된 ‘경원선 일대 구간’의 사업비 조달비율 약 77%보다 월등히 높은 것이어서 올해 12월로 예정된 국토부의 최종 선정에서도 서대문구가 추진하는 경의선 구간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예측된다.
‘경의선 지하화 사업으로 신촌과 이대 권역을 서울 서북권의 신성장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서대문구의 계획이 이번 서울시 선도사업 선정으로 한층 가시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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