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의 예산 전액 삭감으로 논란이 일었던 세종 정원도시박람회 예산안 사태와 관련, 시의장이 시민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임채성 시의장은 23일 세종시의회에서 열린 제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폐회사를 통해 "일련의 사태로 인해 실망과 상처를 받은 시민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세종시의회는 지난 11일 오후 제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에 이어 예결특위가 전액 삭감한 박람회와 축제 예산을 담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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