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학교폭력 사안의 가해자로 연루된 사실이 드러난 경기 성남시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지역 사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A초등학교 앞 인도에는 이 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학폭) 사안과 해당 시의원의 책임 있는 조치 등을 요구하는 근조 화환 120여 개가 길게 늘어섰다.
근조 화환에는 '당신의 침묵은 공범입니다', '어른들이 알아주지 못해 미안해', '아이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마세요','학교폭력 OUT' 등의 문구가 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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