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광주교도소에서 나온 유골 262구가 제주 4·3 희생자일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주 4·3 사건 당시 광주형무소에 수감된 제주 출신은 179명으로 확인됐으며, 이 중 140여 명이 한국전쟁 직후 광주 인근 야산 등에서 총살됐다.
양동윤 4·3도민연대 대표는 “광주형무소에 수감된 제주도민은 179명으로 확인됐지만 실제 희생자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5·18 행방불명자들과 연관성이 없는 만큼 이 유골들이 제주 4·3 희생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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