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손 망치를 휘두른 남성과 남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한 뒤 바람피운 여성, 두 사람 중 유책배우자는 누구일까.
A 씨는 "저는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서 아내에게 계속 연락했지만, 응답하지 않더라"라며 "어느 날 아내가 다른 남성과 모텔에 들어가는 모습을 봤고 분노가 치밀어 따라 들어갔다.아내는 저를 보자마자 놀라 비명을 지르고 남자는 도망갔다"고 말했다.
조 변호사는 "부정행위를 목격한 시점이 이혼 소송을 제기한 이후라 유책성이 부인될 가능성이 있다"며 "부정행위의 시점도 문제이긴 하나, 별거 직전 A 씨가 아내를 야산으로 끌고 가 손 망치로 폭력을 행사한 행위는 상당히 그 책임이 무거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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