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에 내린 비 예보가 끝난 가운데 광주 기아-챔피언스 필드 그라운드 키퍼 관계자들도 방수포를 걷고 포스트시즌 사상 첫 서스펜디드 경기를 정상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21일 서스펜디드 선언 뒤 "원태인 선수를 (서스펜디드 경기에서) 쓰지 못하는 데다 6회 초 무사 1·2루라 우리 쪽으로 흐름을 가져오는 상황에서 끊겨서 그런 부분도 아쉽다"라며 "개인적으로 오늘 경기를 시작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비 예보가 있었고 계속 왔다갔다하는 상황이라 선수들도 컨디션을 맞추기 쉽지 않았다.내일도 그냥 비가 오면 안 하는 게 가장 좋다고 본다.항상 말씀드리는 것처럼 선수 보호 차원에서 그게 낫다"라고 불만을 표했다.
정상적인 그라운드 상태 아래 23일 오후 4시 서스펜디드 경기가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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