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PSMC, 日 SBI와 반도체공장 합작 무산…"日정부 요구 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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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PSMC, 日 SBI와 반도체공장 합작 무산…"日정부 요구 과도"

황충런 PSMC 회장은 전날 열린 제3분기 법인실적설명회에서 일본 정부의 '과도한' 요구로 이같은 협력 중단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는 대략 8천억엔(약 7조3천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됐고 일본 정부가 약 1천400억엔을 지원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날 황 회장은 일본 정부 관계자가 SBI 측이 반도체 공장 운영 경험이 없으므로, 해당 공장이 양산에 들어가면 향후 10년간 운영을 반드시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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