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학폭 논란이 불거진 경기 성남시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근조화환 100여개를 받았다.
A씨 자녀 등 4명은 성남 한 초등학교에서 올 4월부터 6월 사이 한 학생에게 폭력을 가했다.
'A 시의원 사퇴'라는 마스크를 쓴 한 학부모는 "초등학생으로서 할 수 없는 행위를 했는데도 솜방망이 처벌로 끝나는 게 학부모 입장에서 너무 괘씸하다"며 "피해 학생이 조손 가정으로 알려져 있는데 부모님이 없어도 우리 엄마들이 부모의 마음으로 지켜주겠다는 의지가 아니겠느냐"고 근조화환 취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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