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지난 22일(화) 현대차·기아와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이동형 양팔 로봇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로봇 연구 생태계 구축을 위한 ‘로보틱스 공동 연구실’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로봇 하드웨어 분야를 담당한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개발 중인 로봇 손이 더욱 복잡한 형상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동형 양팔 로봇의 자율 이동 및 작업 수행 능력을 향상하는 연구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로보틱스 공동연구실의 책임을 맡은 서울대 김아영 기계공학부 교수는 “국내 산학연 최고의 연구진으로 구성된 공동연구실 설립을 추진하게 돼 영광”이라며 “향후 이동형 양팔 로봇의 고도화를 위해 인식, 판단, 제어를 아우르는 주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연구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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