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나무 쓰러져 정전…강릉 주문진 일대 649호 한때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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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나무 쓰러져 정전…강릉 주문진 일대 649호 한때 불편

강풍 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 강릉시에서 한때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3일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4분께 강릉 주문진읍 한 도로에서 강풍에 나무가 쓰러져 인근 전신주 전선을 건드렸다.

현재 강릉 등 강원 동해안에는 강풍 경보가 발효돼 있으며 기상청은 이날 정오께 바람의 세기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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