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세 치매 할머니와의 일상을 담은 채널 ‘롱롱TV’를 운영 중인 손녀 김영롱입니다.
최근에는 그간 영상에 다 담지 못했던 우리 가족의 이야기와 할머니가 치매를 진단받으신 후 겪었던 돌봄의 암흑기, 그리고 영상을 촬영하면서 서로를 더욱 사랑하게 된 과정을 담은 책, 『우리는 서로의 얼굴을 오래 보았다』를 출간했습니다.
결국 이 모든 변화의 시작은 할머니의 얼굴을 오래 바라보았던 시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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