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방세·세외수입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을 11월 20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해서도 가상자산과 전국 법원 공탁금 등을 조사해 압류하는 등 징수 활동을 강화해 9월 말 기준 체납액 35억9천300만원을 징수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철저한 조사와 현장검증을 통해 고액의 상습·악성 체납자를 엄격하게 조치하고 성실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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