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부·동부 SOC대개발' 시군 공청회…12월 최종안 발표

경기도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서부권 7개 시군과 동부권 7개 시군 등 14개 시군에서 '서부·동부 SOC 대개발' 공청회를 차례로 연다고 23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월 2일과 6일 동부권과 서부권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을 열고 개발 구상을 밝혔으며, 4~5월에는 14개 시군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시군 관계자 위주로 간담회를 실시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서부·동부 SOC 대개발은 경기도와 시군, 도민이 함께 만드는 최초의 중·장기 대규모 민관협력개발 계획으로, 공론화 과정을 통해 대개발 구상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공청회에 대한 관심과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