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 시의 선구자로 불리는 정지용(鄭芝溶·1902~1950) 시인의 시 문학세계를 재조명하는 ‘제25회 중국지용제’가 24~27일 항주사범대학교와 상해 일원에서 열린다.
옥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정지용기념사업회, 항주사범대학교, 저장성인민대외우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 학술세미나, 시 낭송 대회, 한글 백일장 등으로 꾸며진다.
26일에는 항주사범대학교 강당에서 중국 정지용 국제 학술 세미나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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