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의 성폭력 범죄 신고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9월까지 군사경찰에 접수된 여군의 성폭력 피해 신고는 총 2천645건이다.
2020년에는 135건의 신고가 있었으나 2021년 366건, 2022년 673건, 2023년 867건으로 크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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