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독설 본능…해리스에 "게으르다" 오바마엔 "얼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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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독설 본능…해리스에 "게으르다" 오바마엔 "얼간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언급은 해리스 부통령이 이날 유권자를 상대로 한 유세를 하지 않은 점을 지적한 것이다.

그는 해리스 부통령뿐 아니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리즈 체니 전 공화당 하원의원, 체니 전 의원의 부친인 딕 체니 전 부통령 등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거나 지원 유세를 펼치는 이들을 싸잡아 공격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 독재자들을 "강인한 사람들"이라고 거듭 칭찬한 뒤 "김 위원장은 오바마를 존중하지도 않는다.그는 오바마가 진짜 얼간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도 오바마를 얼간이라고 생각한다.이 나라를 분열시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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