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원,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첫 분기점 달성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차세대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분기점에 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발전 시스템은 초임계 이산화탄소 유체를 고압으로 압축하는 압축기와 압축기를 구동시키는 구동 터빈, 이산화탄소로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 터빈으로 이뤄져 있다.
연구팀은 지난 4월 이 발전 시스템을 통해 100킬로와트(kW)의 전력을 생산한 데 이어 이번 실증을 통해 투입한 전력보다 발전 시스템에서 생산한 전력이 커지는 전력 생산 분기점에 이른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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