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순간풍속이 초속 36.8m를 기록한 강원 속초시 설악산에서 나무가 쓰러져 등산객들이 깔리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60대 A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속초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고, 50대 B씨도 어깨 골절상을 입어 병원 이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사고 시점의 설악산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36.8m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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