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시계 준비해달라”…YG 양현석, 싱가포르 입국 직전 업자에 문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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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시계 준비해달라”…YG 양현석, 싱가포르 입국 직전 업자에 문자 요청

공소장에 따르면 지난달 12~16일 YG 소속 가수들의 콘서트 일정과 명품업체 투자 협약식 등으로 싱가포르에 방문 예정이던 양 총괄은 출국 전인 지난 8월 27일~29일 B 씨에게 영어로 "예전에 요청한 시계를 준비해달라"(i really wanna get the watch I have been asking about.)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양 총괄은 지난달 13일 싱가포르에서 시계를 건네받았고 곧바로 모 호텔에서 열린 투자 협약식에서 착용했다.

양 총괄이 건네받은 A 사의 해골 무늬 시계 가격은 7억 1151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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