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이 끝나고 나니 빨리 다음 경기를 하고 싶더라고요." 김선형(36·서울 SK)의 연료 탱크가 다시 채워졌다.
2021~22시즌 파이널 최우수선수(MVP), 2022~23시즌 정규리그 MVP였던 김선형은 지난 시즌 갑작스러운 부진에 빠졌다.
전희철 감독은 어느덧 30대 후반에 접어드는 김선형을 올 시즌 무리하지 않게 쓰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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