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달리던 자전거에 '날아치기'…"몸 보호하려고" 황당 주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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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달리던 자전거에 '날아치기'…"몸 보호하려고" 황당 주장까지

A씨에 따르면 지난 20일 A씨 부부는 서울 한강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를 탔다.

C씨는 폭행 후 태연하게 걸어 동작대교 방향으로 이동했고, 그곳에서도 자전거 도로를 달리던 20대 남성을 폭행했다.

피해자 측 신고로 붙잡힌 A씨는 경찰에 “오히려 내가 피해자”라며 “자전거가 나에게 다가와 몸을 보호하려고 발로 찼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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