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시스템' 전력생산 분기점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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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시스템' 전력생산 분기점 도달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진이 개발한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시스템’이 생산 전력이 투입 전력보다 커지는 ‘분기점’에 도달했다.

당시 전력을 생산하는 ‘파워 터빈’ 실증에 중점을 두고 외부 모터로 이산화탄소 압축기를 작동시켜 초임계 상태에서 발전시스템의 전력 생산 능력을 확인했다.

차재은 선진SMR기술개발부 책임연구원은 “이번 시험을 통해 밀폐형 고효율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시스템 개발 기술을 한국에서 처음 성공시킬 수 있는 단계까지 이르렀다”며 “현재 목표로 하는 정격 출력 시험(총 출력 500kW)을 달성하고, MW급 발전시스템 개발을 위해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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