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원태인은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1차전(KS·7전4선승제) KIA 타이거즈와의 서스펜디드 경기를 앞두고 하루 전 게임을 돌아보며 포수 강민호와의 대화를 공개했다.
그렇게 식사하러 가 속 시원하게 '그냥 다음 경기 준비 잘해보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내 야구 인생에서 기억될 만한 피칭을 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이 들었는데 그렇게 끝나 아쉬움이 진짜 컸다"며 "이왕 시작했으니 경기를 끝까지 하거나 아니면 아예 개시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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